[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외환은행은 국내 소재 교육기관과 외국인학교가 필요로 하는 원화·외화 등록금 및 각종 수납금 고지 및 수납 등의 관리업무와 계좌이체, 해외송금, 자금관리 등 금융업무가 결합된 웹 기반의 맞춤뱅킹 서비스(KEB International School Banking Service)를 3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등록금의 고지, 추심이체 또는 가상계좌를 이용한 수납, 수납금의 자동 정산·대사, 리포팅(Reporting) 등 수납 관리업무와 금융업무를 학교 또는 교육기관 앞 1:1 맞춤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학생 또는 학부모에게 등록금 고지 및 납부 내역 조회와 영수증 출력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국내 소재 외국인학교를 위해 영문 서비스와 외화 등록금 수납관리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이번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등록금 등의 체계적 수납관리가 가능하고, 수작업으로 처리하던 고지 및 수납업무를 자동화함으로 처리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면서 "특히 통합 자금관리 서비스를 통한 자산의 집중관리로 무수익 자산이 감소하고 실시간으로 이용 중인 금융자산의 흐름 파악이 가능해 효율적인 자산운용 정책 및 통합적 자금관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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