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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항, 항공기 결항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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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항, 항공기 결항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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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광주공항에 계기착륙시설이 설치돼 항공기 결항률이 낮아진다.

국토해양부는 광주공항 활주로 22L(남서방향)에 계기착륙시설(LLZ/DME) 설치사업을 완료하고 성능시험을 거쳐 3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10억9000만원이다.


계기착륙시설은 활주로 중심선과 활주로에서 항공기까지 거리를 제공해 계기에 의해 안전하게 활주로에 착륙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이에따라 광주공항은 항공기 착륙 시정치가 2800m에서 1830m로 낮아져 결항률이 1.98%에서 1.59%로 줄어든다.


또 연간 항공기 21대(1.9%) 추가 운항이 가능해져 승객의 불편이 해소되고 항공사 편익도 연간 8억4800만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된 계기착륙시설은 순수 우리나라 기술로 제작·설치돼 외화절감과 국산장비 해외 수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 내다봤다.




박미주 기자 beyon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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