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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15호 태풍 '로키'가 일본 열도를 강타하면서 도쿄를 비롯한 전역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21일 오후 도쿄 남서쪽 지역에 상륙한 '로키'는 수도권을 동서로 가로 지으며 시간당 1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를 쏟아냈다.
특히 일부 지역은 시간당 500mm가 넘는 곳도 있어 인명피해가 속출, 지금까지 6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됐다. 또 200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또한 수백 편의 항공편이 결항됐고 도쿄 지하철과 신칸센의 운행도 한때 중단돼 교통 혼잡이 빚어졌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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