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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시스BBQ, 창업자금 '최대 2억원' 쏜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제너시스BBQ가 최대 2억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30일 회사측에 따르면 NH농협은행과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NH행복채움프랜차이즈론'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결제계좌를 농협은행으로 이용하는 bbq 프리미엄카페 예비창업자 및 가맹점주가 운영자금이나 창업자금이 부족할 경우 전국 농협은행 영업점을 통해 대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현재 bbq 프리미엄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가맹점주는 운영자금으로 최대 2억원을, 예비창업자는 신용등급에 따라 창업자금 최대 1억2000만원을 대출 받을 수 있다. 예금 및 카드 가입 시에도 다양한 우대서비스를 제공받는다.


bbq 프리미엄카페는 치킨을 비롯해 피자와 파스타, 샐러드, 스테이크 등 다채로운 메뉴를 시간대별 특성을 살려 제공하는 멀티 종합 매장이다. 지난해 12월 서울 송파구 문정동 bbq패밀리타운점을 시작으로 부산 마린시티점, 홍대스타점, 명동스타점 등을 연이어 오픈하며 매장을 늘려가고 있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은 "이번 금융협약으로 bbq 프리미엄카페의 창업을 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외식사업가로서의 꿈을 펼치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지원 서비스를 통해 예비창업자와 가맹점주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BBQ는 대출혜택을 통한 금융지원 외에도 bbq 프리미엄카페 오픈 시 총 투자비의 연 5% 수익을 보장, 창업자들의 수익성과 안정성을 보장해주는 '최저수익보장제'를 실시하고 있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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