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지난 27일 금호건설이 전북 익산 신동에서 개관한 ‘익산 금호어울림’ 견본주택에 3일간 총 1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특히 개장 첫날에는 견본주택 입장을 위해 수십명의 방문객이 줄을 서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특별한 행사를 하지 않았는데도 해당지역인 익산은 물론 인근 지역의 수요도 많이 방문했다” 며 “익산시에 모처럼 톱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익산 금호어울림은 신동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파트다. 지하 2~지상 23층 11개동 총 732가구로 이중 전용면적 84㎡ 212가구, 124㎡ 48가구 등 26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최고 23층으로 2개동은 필로티로 설계해 저층 가구의 채광을 확보했다. 또한 1,2층의 천정고를 2.5m로 높여 개방감을 살렸다. 단지 내 주차장은 모두 지하로 배치했으며 지상 공간에는 백제의 미를 살린 백제정원과 보석분수를 중심으로 실개천과 연못을 조성한 보석분수정원 등이 마련했다.
청약은 5월3일 1,2순위 접수에 이어 4일 3순위를 받는다. 청약광역화에 따라 익산시 거주자 뿐만 아니라 전북 거주자들도 순위내 신청할 수 있다.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분양가는 3.3㎡당 600만원대로 계약금은 10%, 중도금 60%는 무이자다. 입주는 2014년 8월이다. (063)853-3337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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