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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군부대 훈련 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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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북한 인민군 최고사령관인 김정은 당 제1비서가 창군 80주년을 맞아 제655연합부대 종합전출연습을 참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통신은 김 제1비서가 참관한 구체적인 날짜를 밝히진 않았다. 28일 전한 이날 훈련에 대해서는 "특이한 수단과 우리 식의 방법으로 역적패당과 제국주의 떼무리들, 모든 도발근원을 초토화해버릴 백두산 혁명강군의 보복타격을 웅변으로 실증한 훈련"이라고 설명했다.


북한의 이같은 움직임은 최근 인민군 최고사령부를 통해 대남 무력도발을 예고한 것과 같은 선상에 있다. 무력시위를 통해 대내적으로 응집력을 강화하기 위한 측면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은 "원수들이 움쩍하기만 한다면 정의의 총대, 복수의 총대로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려야 한다"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한편 이날 훈련에는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 이영호 총참모장 등 군 고위간부들을 비롯해 장성택ㆍ김경희ㆍ김영춘 국방위 부위원장 등 당ㆍ정 고위층 인사들이 참관했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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