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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멈춰선 카카오톡..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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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주말에 불통..4500만 불편

갑자기 멈춰선 카카오톡..원인은? 카카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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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이 주말인 28일 오후 접속 장애를 일으켜 4500만 명에 달하는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28일 카카오는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전력 장애가 발생해 복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긴급점검 예상시간은 3시부터 7시까지라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이에 따라 카카오톡의 모든 기능은 물론 사진 앨범 애플리케이션 카카오스토리도 서비스가 멈춰 섰다.

하지만 주말 오후에 갑자기 점검이 이뤄져 사용자들의 불편 호소가 잇따르고 있다. 한 카카오톡 이용자는 "토요일 저녁 모임을 친구들과 조율 중이었는데 갑자기 먹통이 됐다"며 "주말은 자주 이용할 시간이라 더 불편하다. 빨리 마무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카카오톡으로 커뮤니케이션 하는 사용자들이 많아 이번 장애에 따른 불편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카카오의 집계에 따르면 한 사람이 하루에 보내는 메시지 작성건수는 지난해 대비(41건) 2배 늘어난 83건을 기록했다.


또 하루에 작성되는 총 메시지 수는 1년 전에 1억7000만 건이었으나 최근 집계에서는 약 8배 증가한 13억 건을 기록했다.


카카오 측은 "IDC 전력 장애로 인해 서비스가 불가능해졌다"며 "현재 원인 파악 및 IDC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서비스 원상복구에 힘쓰고 있으며 최대한 빨리 서비스 정상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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