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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중국중앙방송(CCTV)에서 뉴스를 진행하는 한 남자 앵커가 슈퍼주니어의 전 중국인 멤버 한경(28)을 닮은 외모로 화제가 되고 있다.
온바오닷컴이 지난 27일 난징에서 발행된 신문 양쯔완바오를 인용 보도한데 따르면 최근 CCTV의 새벽 3시 뉴' 프로그램인 '신원즈보젠'을 진행하고 있는 실습 앵커 후웨신이 여성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는 그가 진행하는 뉴스 프로그램을 캡쳐한 사진이 2만회 넘게 리트윗됐고, 네티즌들은 "이렇게 잘생긴 앵커는 처음 본다", "그의 미소에 녹아내릴 것 같다", "후웨신 같은 앵커가 나오면 평생 뉴스를 보겠다"며 열광하고 있다.
양쯔완바오는 "후웨신이 한경과 닮은 외모 덕분에 네티즌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며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후웨신의 팬클럽이 생기는가 하면 그가 진행하는 뉴스를 보기 위해 밤을 새우는 여성들도 적지 않다"고 전했다.
한편 CCTV는 최근 대학생 실습 앵커 7명을 선발해 새벽 시간대에 뉴스를 진행하도록 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선발돼 일주일에 이틀씩 근무하고 있으며, 급여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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