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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선경식 창조한국당 대표가 27일 오후 별세했다. 향년 63세.
선경식 대표는 창조한국당 비례대표 의원으로 지난 3월 10일 당 대표로 선출됐다가 지병이 악화돼 입원 중이었다.
선 대표는 중앙일보 기자출신으로 중앙일보 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과 권영길 위원장 시절 전국언론노동조합연맹 조직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노동일보 편집국장, 민주화운동공제회 이사를 지냈다. 창조한국당 창당멤버로 당 최고위원, 고문을 지냈으며 지난 1월 유원일 의원이 비례대표 의원직에서 물러나면서 그 자리를 물려받았다.
빈소는 삼성의료원 5호실에 마련됐으며 14호실로 옮겨질 예정이다. 발인은 4월 30일 오전 9시이며,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국회장'으로 영결식이 치러진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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