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일본 최대 투자은행 노무라 홀딩스의 지난 1·4분기 순익이 86% 급등했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노무라가 지난 1·4분기 순익이 221억엔(2억73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119억엔에 비해 86% 급증했다고 전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144억위안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매출도 5654억엔으로 전년 3650억엔에 비해 크게 개선됐다. 트레이딩 순익은 전년 687억엔에서 989억엔으로 늘었다.
SMBC 니코 증권의 수석 애널리스트 코우이치 니와는 “자본시장과 글로벌 M&A등 투자은행 부문의 거래가 증가한 것이 실적 호조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조유진 기자 tin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