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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남자친구가 해준 '엉망진창' 메이크업이 화제다.
유튜브에 올라온 '남자친구가 내 얼굴에 화장해줬어(My Boyfriend Does my make up)'라는 제목을 가진 일련의 동영상들이 네티즌에게 큰 웃음을 주고 있는 것이다.
영상속에서 남자친구는 연신 다정한 미소를 지으며 여자친구에게 화장을 해준다. 하지만 화장 한번 안해봤을 것같은 우락부락한 남성이 화장도구와 색조화장품을 제대로 다룰리가 없다. 무조건 눈은 파랗게, 입술은 빨갛게 칠한다.
화장을 마친 여성의 얼굴은 시뻘겋게 칠한 입술과 퍼런 눈두덩이 마치 광대분장을 한듯하다. 여자친구 눈썹을 일(一)자로 칠해 '순악질 여사'로 만든 남자친구도 있다. 하지만 엉망이 된 얼굴을 보고 폭소하는 둘의 모습이 정답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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