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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주민참여예산제 발전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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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예산제 위원 역량 강화와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워크숍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주민참여예산제 의무화 2년차를 맞아 주민참여예산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진다.


금천구는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는 주민참여예산제 위원의 전문역량 강화와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을 위해 오는 30일부터 5월1일까지 서울시 서천연수원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41여명의 위원들이 참여하여 지역협의체 운영 방안,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위한 위원회와 지역협의체 간의 권한과 역할의 차별화 등을 논의한다.


또 지난 3월20일 열린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관련 2012년도 예산편성 결과 보고회'에서 있었던 토론회와 마찬가지로 차성수 금천구청장도 참석, 금천구 주민참여예산제의 ‘진화’를 위해 토론한다.

금천구, 주민참여예산제 발전방향 모색 지난해 열린 주민참여예산제를 위한 예산학교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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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보고회를 통해 예산편성과정에 참여를 통해 위원들의 구정 이해도가 향상됐다(42%)라는 설문조사결과에 고무된 금천구는 이런 효과가 일반 주민들에게도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노력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난해 운영과정에서 있었던 민감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공개적으로 토론하고 그 의견을 수렴하여 제도의 개선을 도모할 예정이다.


그리고 송창석 희망제작소 부소장은 지역회의의 운영방안과 사업제안서 작성 실습 등과 같은 실용적인 참여예산교육을 통해 위원들의 역량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예정이다.


앞으로 구는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중장기적인 비전을 가지는 동시에 참여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함께 가는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금천구는 올 3월에 있었던 주민참여예산편성사업 결과보고회를 시작으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위원들의 중지를 모으고 2012년도 주민참여예산 운영 계획안을 공고할 예정이다.


이후 예산학교 운영, 법적 기반 정비, 주민참여예산 집중 사업 발굴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금천구 기획홍보과(☎2627-1093)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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