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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에 뿌리는 '혈관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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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에 뿌리는 '혈관향수' 발에 바르는 향수, 노에사 아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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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일반적인 향수는 몸의 특정 부위의 체취와 결합을 통해 나오는 향이다. 갤러리아 명품관에 입점된 독일 셀케어 브랜드인 노에사에서는 전신 피부에서 향기를 일으키는 '아우라 어트랙터' 향수로 이목을 끌고 있다.

일반적인 향수는 신체의 맥박에 뿌리는 반면, 노에사의 '아우라' 제품은 인체에 모든 혈관과 연결된 발에 바름으로써 향이 전신에 퍼진다. 제품 특징처럼 인간본연의 향을 좋게 만들어 아우라를 생성해준다는 의미로 제품명이 '아우라 어트랙터'다.


일반적인 향수는 일반적인 고착제를 사용하여 향을 잡아두는 향수와는 다르게 개인의 페로몬 향을 최적화 시켜줘 몸 속으로 흡수돼 향을 만들어주는데 차별성이 있다.
민간요법중 발바닥에 마늘즙을 붙이면 입냄새로 마늘향이 난다는 설이 있는 것처럼, 발바닥에는 많은 혈이 있어 발바닥에 제품을 발라주어 혈을 타고 올라가 전체적인 우리 몸의 향을 좋게 만들어주는 원리다.

노에사의 '아우라 어트랙터'를 발에 바르면 사람의 체취가 림프계를 통해 부드럽고 완벽하게 정제되어 나쁜 향을 없애주고 피부를 통하여 호르몬을 외부로 전달시킨다. 그렇기에 움직일 때마다 또는 땀을 흘렸을 때처럼 몸의 체취가 발산될 때, 매력적인 체취를 풍기게 한다.


단순히 나쁜 향을 진한 좋은 향으로 덮어 버리는 것이 아니라 혈을 타고 신체기관에 흡수되어 좋은 향이 뿜어져 나오도록 유도해 주는 제품이기에, 고착제를 사용하여 향을 날아가지 못하게 붙여주어 모공을 막아버리는 일반적인 향수와는 다르다. 제품라인은 인간이 필요로 하는 니즈를 해소해 주는 기능성 라인으로 3가지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아우라 어트랙터 1'은 노화방지, 편두통, 통증과 염증을 일으키는 성분을 억제하는 성분이 들어있어 30~40대 정도의 여성들이 선호한다. '아우라 어트랙터 2'는 향균효과가 뛰어나 발냄새나 무좀이 있는 고객들에게 선호도가 높다. '아우라 어트랙터 3'은 활동적인 일을 하거나 운동선수 등 활력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적합하다. 유칼립투스가 활동적인 상태로 만들어주며 상쾌한 향이 나게 해주며, 상처치료. 향균작용, 편두통에 좋다. 각 제품은 40㎖이며 가격은 30만원이다.




박소연 기자 mus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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