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내달 임기가 만료되는 이승우 예금보험공사 사장의 후임으로 김주현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금융당국과 금융계에 따르면 김 사무처장은 오는 30일 마감되는 예보 사장 공모에 지원서를 낼 예정이다.
예보는 두 번이나 공모를 진행했지만 정권 말 임기보장이 불투명하고 연봉도 타 금융기관 수장에 비해 낮다는 이유로 유력 후보자들이 참가하지 않아 결국 모두 불발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세 번째로 공모기간을 연장, 30일까지 공모를 진행하게 됐다.
한편, 예보 사장은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을 거쳐 금융위원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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