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대신증권이 ELS 7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대신증권은 삼성전자, 대우조선해양, 대림산업, 호남석유, 한화케미칼, 코스피200지수, HSCEI지수,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상품 '대신 ELS 2000호, 2001호, 2002호, 2003호, 2004호, 2005호, 2006호'를 이날부터 25일까지 양일 간 판매한다.
대신ELS2000호는 코스피200, HSCEI, S&P500 지수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3년짜리 월지급식 상품이다. 이 상품은 매월수익지급평가일에 세 기초자산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지수의 50%이상이면 1%의 월수익을 지급한다. 세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지수의 50%미만으로 하락하여도 매월 수익지급평가일에 세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50%이상이면 최대 36회의 월수익을 지급한다.
대신ELS2001호는 대림산업과 호남석유 주가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3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6개월마다 조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6,12개월), 85%이상(18,24개월), 80%이상(30개월,만기일)이면 연 15%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 만기가격 결정일까지 조기상환이 되지 않고, 장종가 기준 최초기준가격의 35%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는 경우 45%의 수익을 지급한다.
대신ELS2002호는 한화케미칼과 대우조선해양 주가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3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6개월마다 조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75%이상(6,12개월), 70%이상(18,24개월), 65%이상(30개월,만기일)이면 연 13%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 만기가격 결정일까지 조기상환이 되지 않고, 장종가 기준 최초기준가격의 45%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는 경우 39%의 수익을 지급한다.
대신ELS2003호는 코스피200지수와 삼성전자 주가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3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6개월마다 조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6,12개월), 85%이상(18,24개월), 80%이상(30개월,만기일)이면 연 10%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 만기가격 결정일까지 조기상환이 되지 않고, 장종가 기준 최초기준가격의 50%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는 경우 30%의 수익을 지급한다.
대신ELS2004호는 코스피200지수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3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6개월마다 조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지수의 95%이상(6,12개월), 90%이상(18,24개월), 85%이상(30개월,만기일)이면 연 8%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 만기가격 결정일까지 조기상환이 되지 않고, 장종가 기준 최초기준가격의 45%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는 경우 24%의 수익을 지급한다.
대신ELS2005호는 코스피200지수와 HSCEI지수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3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6개월마다 조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지수의 90%이상(6,12개월), 85%이상(18,24개월), 80%이상(30개월,만기일)이면 연 10.2%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 만기가격 결정일까지 조기상환이 되지 않고, 장종가 기준 최초기준가격의 45%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는 경우 30.6%의 수익을 지급한다.
대신ELS2006호는 코스피200지수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1년짜리 102%원금보장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기초자산 지수가 만기까지 최초기준지수의 120%를 초과하여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만기시 2%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까지 한번이라도 최초기준지수의 120% 초과하여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만기시 지수상승 정도에 따라 최대 12%의 수익을 지급한다.
최소 청약단위는 100만원이며 발행일은 오는 26일이다. 총 판매규모는 350억원이며 상품가입은 대신증권 영업점에서 하면 된다.
김두환 대신증권 파생상품영업부장은 "대신증권은 고객들이 원하는 다양한 형태의 ELS 상품을 설계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 시장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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