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앞둔 커플 재테크에 굿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5월은 1년 중 가장 아름다운 시기인 만큼 결혼 성수기로 꼽히기도 한다.
대신증권은 결혼을 앞둔 커플들을 위한 재테크 수단으로 상장지수펀드(ETF) 랩을 추천했다. 최근 유럽 재정위기가 완전히 가시지 않은 국내 증시에서 ETF는 지수를 따라가는 상품인 만큼 안정적이고 수익성도 보장돼 있다는 설명이다.
대신증권이 선보이는 '대신 ETF랩'은 한국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지수 및 업종 ETF에 투자해 시장수익률 플러스 알파를 추구하는 상품이다.
대신증권 ETF랩은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대신증권 리서치센터만의 통계분석 노하우를 적용한다. 따라서 수익성은 높아고 리스크 관리는 강해졌다. ETF를 처음 접하거나 시장흐름을 읽기 어려운 투자자에게 권할 만한 상품이다.
업종이나 시장 전체를 추종하는 펀드인 ETF에 투자하기 때문에 개별 종목 투자로 인한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고 비용도 저렴하다. 직접 투자할 경우 ETF를 매매할 때마다 주식처럼 수수료가 발생하지만 ETF랩에 가입할 경우에는 사전에 계약한 보수 이외에 별도의 수수료를 지불할 필요가 없다.
게다가 국내ETF는 매도시 징수되는 증권거래세도 면제다. ETF 자체 운용보수 역시 0.2~0.5% 선으로 일반 주식형 펀드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 이 상품은 개별종목 투자보다는 지수 ETF와 업종 ETF투자로 시장초과수익을 추구한다.
김종선 대신증권 상품전략부장은 "시장예측이 어려운 투자환경에서 분산투자효과와 저비용의 장점이 있는 ETF는 좋은 투자대안"이라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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