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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악재에 '흔들'..코스피 1950선으로 '미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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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가 장 초반 약세를 나타내며 1950선으로 미끄러졌다. 유로존 및 중국의 제조업지수 부진과 네덜란드·프랑스 등의 정치불안이 겹치며 전날 유럽·미국 등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하락한 영향이다.


24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7.27포인트(0.88%) 내린 1955.36을 기록 중이다.

주요 투자주체들의 움직임은 아직 미미한 상태다. 현재 개인은 68억원, 기관은 10억원 매도 우위를, 외국인은 56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45억원 가량 매수 물량이 들어오는 중이다.


주요 업종들은 대부분 파란불을 켰다. 특히 건설업(-2.11%), 화학(-1.32%), 의료정밀(-1.97%), 유통업(-1.04%), 운수창고(-1.15%), 증권(-1.68%) 등이 강하게 내리고 있다. 오르는 업종은 보험(1.28%)과 섬유의복(0.39%) 뿐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역시 장 초반 흐름이 좋지 않다. 삼성전자(-0.94%), 포스코(-0.39%), 기아차(-0.51%), 현대모비스(-0.54%), 현대중공업(-2.57%), LG화학(-1.44%), 신한지주(-0.97%), SK하이닉스(-0.90%), KB금융(-1.33%), SK이노베이션(-1.50%), 한국전력(-1.13%), NHN(-0.19%) 등 대부분이 내리고 있다.


반면 대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한 삼성생명이 2.56% 강세를 나타내며 10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고 현대차 역시 0.20% 오름세다.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1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129종목이 상승세를, 1종목 하한가를 포함해 576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55종목은 보합.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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