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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배우 이준기가 신민아에게 받은 첫인상에 대해 고백했다.
22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지난 17일 팬들과 함께 생일파티를 즐기는 이준기를 찾아가 인터뷰한 내용이 방송됐다. 이준기는 7월 방영예정인 MBC 드라마 '아랑사또전'에 함께 출연하는 신민아의 첫인상을 묻자 "연예인 보는 기분이었다"고 답했다. 그는 "첫미팅 때 신민아에게 한 시간 내내 칭찬만 했더니 신민아 씨가 불편하다고 하시더라"며 멋쩍은 미소를 띠었다.
한편 그는 "군대 시절 가장 혹독하게 대했던 후임병은 박효신"이라며 "대한민국 최고의 발라드 가수지만 그 만큼 느려서 진짜 뭐라고 했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군시절의 계급은 영원히 유지되는 게 아니었다. 이준기는 "전역하고 나서 가끔씩 만날 때는 (제가) 꼭 무릎 꿇고 들어가요"라고 덧붙여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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