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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1번지, 中 상하이 펜타곤몰 국내 분양 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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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1번지, 中 상하이 펜타곤몰 국내 분양 대행 지난 1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번지'와 '상하이오각세계무역사업유한공사'가 상하이 국제상품무역센터 코리아비즈니스타운 조성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서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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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번지가 중국 상하이 현지의 건물을 국내에서 임대·분양한다.


부동산1번지는 지난 17일 '상하이 오각세계무역사업 유한공사'와 상하이 국제상품무역센터(GPTC: Global Products Trade Center)를 코리아비즈니스타운(KBT: Korea Biz Town)으로 조성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하이 오각세계무역사업 유한공사'는 GPTC를 임대·분양·운영하는 부동산 개발회사다. GPTC는 상하이펜타곤몰(SPM)로 불리는 총 건축면적 48만㎡ 규모의 펜타곤 형태 건물이다. 국제 비즈니스센터로 다양한 나라의 상품이 이곳에서 홍보·유통될 예정이다. 이중 일부를 코리아비즈니스타운으로 조성해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1만2000여개의 공간을 임대·분양한다. 판매되는 제품은 한국의 의류나 잡화, 악세서리, 화장품, 지방특산물, 생활일용품, IT전자제품, 인테리어제품, 의료용품 및 설비제품 등이다.


협약체결로 국내에서는 중국까지 직접 가지 않고 부동산1번지 중개업소를 통해 임대·분양할 수 있게 됐다.

부동산1번지 관계자는 "GPTC는 푸동국제공항에서 10분거리에 있고 인근에 디즈니랜드가 개장할 예정"이라며 "상하이 인근 도시에 한국교민, 주재원, 중국동포가 있어 코리안타운으로 조성되면 중소기업같은 기업들의 홍보효과가 많이 생길 것"이라 내다봤다.


그는 이어 "한국의 대 중국 부동산 투자 및 중개, 중국의 대 한국 부동산 투자와 중개 업무에 대해 전략적으로 협력키로 했다"며 "한국기업의 상하이 GPTC KBT 진출, 한국 지자체와 공기업 등 공공기관의 상하이 GPTC KBT 비즈니스 협력, 한국 기업 상품의 중국 판매와 관련한 협력도 모색한다"고 전했다.


이태규 부동산1번지 회장은 "상하이 국제상품무역센터 코리아 비즈니스 타운 조성으로 부동산1번지 가맹중개업소에 일반분양 물건의 부동산 중개 기회를 제공해 중개업소의 수익 창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의 우수한 중소기업 상품과 지방 특산품의 안정적인 중국 판로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상하이오각세계무역사업유한공사(www.gptc.biz)는 중국 정부승인과 수출입 보세구역 라이센스를 취득한 중국 최대 국제상품무역센터(GPTC)에 코리아비즈니스타운(KTB)를 운영하고 있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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