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국내주식형펀드가 3일만에 순유출로 전환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2거래일째 순유출을 이어갔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약 480억원이 유출됐다. 해외주식형펀드는 약 170억원이 빠져나갔다.
채권형펀드에서는 약 60억원이 유출됐고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약 1조1620억원이 들어왔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대비 약 880억원 감소한 97조3120억원을 나타냈다. 국내주식형펀드에서 680억원이 감소하고 해외주식형펀드에서 200억원이 줄어든 결과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1040억원 감소한 88조320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와 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보다 약 1조1140억원 증가한 301조8460억원이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총액은 약 1조1110억원 증가한 301조8460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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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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