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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도 반한 여우 메이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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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도 반한 여우 메이크업 [사진제공=스킨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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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기분 좋은 설렘이 가득한 계절이다. 서울 도심 곳곳에는 벚꽃이 화려하게 만개해 절정을 이루고 있어 주말이나 휴일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거리로 나온다.

1년에 단 한번 찾아오는 꽃놀이 시즌은 누구에게나 특별하다. 꽃놀이에 맞는 메이크업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꽃놀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남자친구를 설레게 할 사랑스런 꽃놀이 메이크업으로 화사하게 꾸며보면 어떨까.


◆이슬을 머금은 촉촉하고 생동감 넘치는 광채 피부 연출

먼저 꽃놀이를 나갈 때 가장 신경써야 할 것은 자외선 차단과 밝은 햇살에도 이슬을 머금은 듯 촉촉한 피부다.


먼저 세안 후 피부에 수분막을 형성해줄 볼류머를 발라주고, 스킨케어를 마친 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얼굴 전체에 발라 봄철 강한 자외선에도 피부가 보호 받을 수 있도록 한다. 파운데이션은 수분이 함유된 광 파운데이션을 사용해 넓은 부위에서 좁은 부위로 잘 펴 발라준다.


에스쁘아의 ‘듀이 페이스 글로우’는 나뭇잎 위에 맺혀있는 이슬처럼 수분이 빛을 투과시키고 반사하여 투명하게 빛나는 피부를 구현하는 멀티 베이스다. 피부 속부터 빛이 베어 나오는 듯 완벽하게 자연스러운 윤기를 부여하고 생동감 넘치는 피부로 표현해주는 것이 장점이다.


파운데이션과 섞어서 사용하거나 페이스 메이크업 완료 후에 T존 부위 등에 덧바르면 더 촉촉하고 빛나는 광채 효과를 볼 수 있어 남자친구의 시선을 단번에 끌 수 있다.


키엘의 ‘울트라 라이트 데일리UV 디펜스 SPF 50+++’ 은 2배 더 강력한 UVA 차단력과 저자극 4Free 포뮬라의 저자극 수분 자외선 차단제다. 뿐만 아니라 수분 베이스 포뮬라로 하루 종일 피부를 촉촉하게 지켜주며, 가볍고 산뜻한 오일 프리 텍스처로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된다.


맥의 ‘프로롱웨어 SPF10 파운데이션’은 매끈하고 탱글탱글한 마무리감과 커버력, 지속력을 모두 갖춰 자연스런 윤기 흐르는 피부표현이 가능하다. 브러시나 스폰지뿐 아니라 손으로도 간편하게 바를 수 있고, 오랜 시간이 지나도 피부를 편안하게 유지해 준다.


◆화사하게 빛나는 메이크업 ‘순수 핑크, 상큼 오렌지’


자외선 차단제와 페이스 글로우로 촉촉한 피부 연출 후에는 꽃놀이를 위한 화사한 메이크업이 필수다.


올 봄에 트렌드 컬러로 떠오른 순수핑크 컬러나 생기발랄 오렌지 컬러로 포인트를 주어 꽃보다 아름다운 모습으로 연출하는데, 이때 컬러는 자신에게 어울리도록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핑크컬러는 노란피부, 하얀 피부 대체로 다 잘 어울리지만 약간 어두운 피부에는 오렌지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화사한 꽃과 더욱 어울러져 돋보이기 위해서는 평소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이나 눈꼬리를 길게 뺀 아이라인은 삼가하자. 봄꽃놀이에는 좀 더 심플하게 아이라이너 대신 마스카라만으로 아이메이크업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마스카라 전 뷰러를 이용해 속눈썹에 컬을 주고 속눈썹 전체에 고루 발라 길고 또렷하면서도 순수하고 깨끗한 눈망울로 남자친구의 마음을 설레게 하자.


에스쁘아의 리미티드 에디션 ‘플라워 정글 컬렉션’인 ‘히비스커스룩’은 아이섀도우의 경우에는 핑크와 그레이의 조화가 생기 넘치고 새련된 눈매를 만들어주는 아이템으로, 립스틱은 수줍은 듯 키스하고픈 소녀의 입술을 만들어주는 핑크빛 아이템이다. 그리고 따사로운 봄 햇살처럼 사랑스러움을 더욱 돋보여 줄 블러셔로 마무리해 화사하면서도 로맨틱하게 표현한다.


‘오렌지블라썸룩’은 블러셔는 자연스러운 혈색의 피치빛 피부톤을 표현하는 아이템으로, 아이섀도우는 생생한 오렌지의 싱그러움을 담은 듯한 눈매를 만들어주는 준다. 여기에 상큼한 코랄 오렌지 컬러 립스틱 아이템으로 생동감 넘치면서 이슬이 맺힌 듯한 상큼한 매력을 표현할 수 있다.


바비브라운 ‘퍼펙틀리 디파인드 마스카라’는 한번의 손질만으로도 만족할만한 길이와 속눈썹 하나 하나의 컬링을 살려주어 또렷한 속눈썹 눈매를 살리기에 최적의 마스카라이다. 가루가 날리지 않으며 눈에 번지지 않으며 땀과 비와 눈물에 강하지만, 클렌징할 때에는 따뜻한 물에 쉽게 지워지는 것이 장점이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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