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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 파키스탄 여객기 탑승객 127명 전원 사망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레흐만 말리크 파키스탄 내부장관 "여객기 탑승객 전원 사망" 발표

[아시아경제 이상미 기자]파키스탄 정부는 20일(현지시간) 이슬라마바드 공항 인근에서 추락한 파키스탄 여객기에 탄 승객과 승무원이 전원 사망했다고 21일 밝혔다.


레흐만 말리크 내무장관은 구조팀이 사고 현장의 여객기 잔해에서 승객 118명과 승무원 9명이 모두 사망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시신들은 신원 확인을 위해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말했다.

현지시간으로 20일 오후 5시 카라치에서 출발해 이슬라마바드의 베나지르 부토 공항에 착륙 예정이던 '보자에어' 소속 사고 여객기는 관제소에 착륙허가를 요청한 후인 오후 6시40분께 통신이 끊겼고 폭풍우 속에 착륙을 강행하다가 공항에서 수㎞ 떨어진 농장 주거 지역에 추락했다.


항공 소식통들은 사고 현장에서 여객기의 블랙박스가 수거돼 사고원인 조사에 나선 파키스탄 공군 측에 넘겨졌다고 전했다.



이상미 기자 ysm125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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