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6일자로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공익재단법인 'Kbiz 사랑나눔재단' 설립 허가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중앙회는 중소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기 위해 법인 설립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12월부터 중소기업계가 참여하는 자율기구인 중소기업사회공헌위원회를 운영해왔으나, 이번 공익재단을 통해 법인 자격을 갖추고 본격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앞으로 재단은 ▲사회 소외계층의 복지증진 사업 ▲인도적 차원의 국제구호 활동 지원 및 재해·재난 현장복구 지원 사업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중앙회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기업과 사회의 공생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중소기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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