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한국항공우주가 강세다.
최대주주인 한국정책금융공사가 매각 관련 계획을 발표해 매각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오전 10시32분 현재 한국항공우주는 전일대비 4.66% 상승한 3만1450원에 거래 중이다. 장초반 3만2250원(7.32%)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한국정책금융공시는 전일 기자회견을 통해 연말까지 한국항공우주의 매각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하석원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매각으로 민영화에 따른 빠른 투자 및 의사결정, 대기업의 영업력과 마케팅을 통한 수출 수주 확대 가능성, 대규모 R&D 투자를 통한 기술력 향상 등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했다.
정재우 기자 jjw@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