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한국금융지주의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대표 유상호)은 이달 30일부터 6월22까지 8주간 '2012 뱅키스배 ETF 대학생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학생들에게 테마주나 단기급등주를 쫒는 잘못된 투자습관을 버리고 ETF를 통한 시장참여로 건전한 투자습관을 기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실전투자대회에서는 투자대상 기간 동안 누적수익률이 우수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개인상이 주어지며, KOSPI수익률을 초과한 학생이 많은 단체에는 단체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또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한 단체에는 참가상으로 MT비가 지원된다.
이석로 eBusiness 본부장은 "뱅키스배 ETF 대학생 실전투자대회는 단순한 수익률 게임이 아니라 안정적인 투자수단을 통해 KOSPI 수익률을 초과하는게 목적"이라며 "투자 시작단계인 대학생들이 바른 투자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서울지역에 한해 뱅키스 다이렉트 서비스를 진행한다. 뱅키스 다이렉트 서비스는 한국투자증권이 직접 고객을 찾아가 계좌개설을 도와주는 서비스다. 신청 대학생의 학교로 찾아가 현장에서 계좌개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계좌 개설 시 1만원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한국투자증권 뱅키스계좌를 보유한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5월25일까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www.bankis.co.kr)나 HTS, 스마트폰(eFriend Smart+), 고객센터(1544-5000)를 통해 하면 된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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