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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찾아가는 취업박람회' 12회 릴레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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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종수 기자]서울시가 자치구와 손잡고 지역민 일자리 찾아주기에 나선다.


서울시는 지역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행사인 '2012 찾아가는 희망취업박람회'를 오는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리셉션홀)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모두 12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세상을 바꾸는 내 일자리 찾기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자치구별로 진행하던 기존 방식에서 인근 2~3개 자치구가 공동 주최하는 방식으로 변경, 참여부스를 20여개에서 50여개로 크게 늘린게 특징이다.


이에따라 4월25일 행사는 마포?은평?서대문 등 3개 자치구가 공동 개최하고, 5월에는 중구와 종로구가 함께 서울광장에서 박람회를 연다. 이후에도 자치구 2~3개가 공동으로 박람회를 개최한다.

여기에 기존의 취업성과 중심의 일자리 취업매칭을 주요 컨셉으로 유지하되 사회트렌드에 맞는 창의적 일자리를 시민에게 소개하고 또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서울상공회의소가 처음으로 공동주최자로 나서 내실있는 기업이 박람회에 참여해 구직자들을 만날 것으로 보인다.


강병호 서울시 일자리정책관은 "지역내 우수기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혁신적인 박람회로 지역주민에 취업기회 제공은 물론 새로운 일자리에 대한 흥미를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수 기자 kjs333@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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