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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참외 1.5kg이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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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도매가 대비 25% 가량 저렴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홈플러스가 경북 성주군과의 공동 기획을 통해 최근 가격이 크게 오른 참외를 국내 최저 가격 수준에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3월 지속된 저온현상으로 참외 초기 생육이 예년보다 감소한 가운데, 이달 초 경북지역 강풍으로 성주, 고령에 760여 동의 비닐하우스 피해까지 발생하면서, 1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도매정보 기준 참외 가격은 10kg당 작년 4만1070원에서 올해 6만3000원으로 무려 53% 이상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홈플러스는 경북 성주군과 공동으로 330여 톤 참외 물량을 사전에 확보하고 자체 가격투자를 통해 19일부터 25일까지 1.5kg(봉)당 7880원, 행사 제휴카드(신한카드, 현대카드) 구매 시 10% 추가 할인된 7092원에 판매한다.


이는 평소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가격의 절반 수준으로 18일 aT 기준 도매가(1.5kg당 9450원)보다도 최대 25% 가량이나 저렴하다.

이번 참외에는 성주군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참별미소' 마크가 부착돼 있다.


같은 기간 홈플러스는 방울토마토(1kg, 박스) 6980원, 수박(100g) 348원, 레드글러브(1.4kg, 팩, 칠레산) 8800원, 오렌지(9~15입, 봉, 미국산) 7800원, 스위티오 바나나(100g, 필리핀산) 288원 등 다양한 과일도 저렴하게 마련했다.


임채복 홈플러스 과일팀 바이어는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좋은 품질의 먹거리를 최저비용으로 구매해 더욱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사전 계약재배 및 자체가격투자를 통해 다양한 과일을 착한 가격에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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