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가수 아이유의 첫 단독콘서트가 예매 시작 30분만에 매진됐다.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는 오는 6월 2, 3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아이유 단독 콘서트 '리얼 판타지'가 17일 예매 시작 30분만에 6500석 전석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음악이 주가 되게 하겠다는 아이유의 의지를 전적으로 반영한 이 공연은 전국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기도 하다.
소속사는 "아이유가 단독 콘서트가 결정된 후 기획단계부터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하며 콘서트 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며 "아이유의 열정과 진심을 확인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유는 공연준비와 함께 다음달 초 발표할 신곡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달 9~14일에는 이탈리아에서 올로케로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한편 아이유의 데뷔 4년만에 열리는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는 6월 2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울산, 전주, 수원, 부산, 대구 등 전국 6개 도시에서 열린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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