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무학이 울산 소주 제조공장 면허 취소 예정설에 이틀째 하락세다.
무학은 18일 오전 9시25분 전일대비 700원(5.53%) 떨어진 1만1950원을 기록 중이다.
전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부산지방국세청은 지난 12일 무학 울산공장에 용기주입제조장 허가 취소 예정 통보를 했다.
무학 울산공장은 창원공장에서 직접 제조된 소주 완제품을 싣고 와 소주병에 넣는 작업만 하는 '용기주입제조장' 허가를 받은 곳인데 이를 어기고 직접 소주를 제조해 오면서 면허 취소 위기에 몰린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거래소는 이에 따라 전일 무학에 울산공장 소주 제조 관련 면허 취소 예정설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한 상태다. 답변시한은 이날 정오까지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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