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을 이을 ‘미술 한류’를 앞세운 ‘K-ART’ 전시회가 드디어 18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조계사 인근에 위치한 갤러리 고도에서 개막된다.
이코노믹리뷰와 갤러리 고도가 공동개최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의 정상급 화가 13명의 작품 80여점이 전시되며, 출품작은 한류 확산을 위해 특별가에 판매된다.
이번 전시회는 18일 오후 5시에 개막돼 열흘간 계속되며 오는 27일 폐막될 예정이다.
갤러리 고도 김순협 대표는 “한국적인 특성과 글로벌 미술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그야말로 미술을 통해 인류와 소통할 수 있는 작품과 작가들을 엄선했다”면서 “이번 전시를 계기로 참여 작가들이 미술계 스타로 부각되고 글로벌 그림시장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시회 참가 작가들은 서양화, 한국화, 사진 등 3대 장르의 13인 스타 작가로 김구림, 김만희, 김용철, 이건용, 김선두, 이희중, 서기문, 석철주, 신흥우, 이승오, 김일권, 임종두, 박대조씨 등이다.
이번 전시회 후원기관은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해 KOTRA, KAIST문화기술대학원, 한국미술협회 등이며, 개막식 때는 출품 작가들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거머쥘 수 있다. 문의 (02)720-2223
이코노믹 리뷰 권동철 기자 k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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