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올 1월부터 추진한 국공유지 재산찾기사업을 통해 토지대장과 지적도 등 지적공부에 등록돼 있지 않은 지역내 숨어 있는 땅을 찾아온 결과 21억여 원 상당의 토지를 새로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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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국공유지(1만1509필지)와 지역내 토지에 대해 토지대장과 등기부, 지적도, 폐쇄지적도, 측량결과도 등 수십 년이 지난 옛 자료들을 일일이 대조해가며 지적공부에서 누락되거나 착오 등록된 토지 자료들을 조사했다.
또 숨어 있는 토지를 정밀 조사하기 위해 현장을 확인하고 측량도 시행했다.
이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성북구는 신규등록, 등록사항 정정을 통해 미등록된 1990㎡ 토지를 귀중한 공공재산으로 확보하는 성과를 얻었다.
구는 앞으로도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인데 미등록 토지 조사와 확인을 통해 공공재산을 확보하면 구 재정확충에도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성북구 지적과(☎920-3240)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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