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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경기도 시흥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일부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16일 오전 8시경 시흥시 은행동의 모 아파트 단지 내 쓰레기수거함에서 쓰레기종량제 봉투에 토막난 시신이 들어 있는 것을 청소업체 관계자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발견 당시 사체는 5개의 쓰레기 종량제 비닐봉지에 나눠져 담겨 있었으며, 성인 여성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체를 수거한 경찰은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폐쇄회로(CC)TV를 확보하고 아파트 경비원 등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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