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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소속사 디스 "캠코더 바꾸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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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소속사 디스 "캠코더 바꾸랬잖아" (출처 : 트위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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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가수 아이유가 소속사 '로엔 엔터테인먼트'를 디스(diss, 비방)해 화제다.

아이유는 13일 새벽 소속사의 동영상 관련 트윗 계정 '로엔TV'에 "저기요 로엔님"이라며 메시지를 띄웠다.


아이유는 "로엔TV 왜 이렇게 짧아요?" "2년 동안 많은 것이 변했는데 왜 로엔TV 화질을 그대로인가요"라며 동영상의 길이와 퀄리티에 대한 귀여운 불만을 쏟아냈다.

그는 "제가 캠코더 좀 좋은 걸로 바꾸자고 했어요~ 안 했어요?"라며 제작기기의 교체까지 강력하게 요구한다.


결국 아이유의 충고에 '로엔TV'는 "아이유님 더 많은 분량, 더 좋은 화질로 찾아뵐 것을 약속드리며 화질은 720p로 설정하시면 조금 더 좋은 화질로… 더욱 노력하는 로엔TV 되겠습니다"라고 재치있게 대답했다.


한편 '로엔TV'는 최근 5분 분량의 아이유 일본 활동 에피소드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일본 데뷔 기자회견을 준비하는 아이유 모습이 담겼다. 소속사는 앞으로 일본 디즈니랜드에 간 아이유 동영상 등을 로엔TV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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