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BS투자증권은 북한의 로켓 발사가 이미 예상된 변수로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3일 홍순표 BS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로켓발사가 시장불확실성을 키운 건 사실이지만 증시는 향후 안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 팀장은 "전일 아시아증시가 전반적으로 올랐음에도 국내증시는 하락했다"며 "국내 증시의 옵션만기일이기도 했지만 북한의 로켓 발사 우려로 인한 경계감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미사일 발사는 이미 예상했던 변수여서 증시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할 것이며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향후 안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북한은 장거리 로켓 '광명성 3호'를 7시40분쯤 발사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민 기자 hme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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