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평택항";$txt="";$size="322,283,0";$no="201204121319055177675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 평택항의 3월 수출입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달에 비해 40%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경기평택항만공사에 따르면 평택항의 지난 3월 컨테이너 물동량은 4만5518TEU(1TEU는 길이 20피트의 컨테이너 박스 1개를 나타내는 단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달인 2월 물동량 3만2612TEU보다 39.5% 증가한 것이다. 또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서는 3%정도 물량이 늘었다.
특히 카페리선박을 통한 화물수송실적이 1만2641TEU를 기록해 전체 컨테이너 물동량의 25%를 차지했다.
최홍철 평택항만공사 사장은 "중국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관련 화물이 꾸준히 증가하고, 이용량을 늘리는 고객들이 많다"며 "앞으로 화물 창출을 위한 포트세일즈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1분기(1~3월) 컨테이너 누적 물동량은 11만574TEU로 지난해 10만9301TEU보다 6000TEU 정도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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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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