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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KT(회장 이석채)는 12일 버스에서 무선인터넷을 즐길 수 있도록 이달 말까지 서울·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버스 1100여개 노선에 '이동 와이파이(Wifi)'를 구축 중이라고 밝혔다.
이동 와이파이는 퍼블릭에그를 통해 4세대(4G) 와이브로(Wibro)를 와이파이 신호로 바꿔주는 것으로 3G 대비 3배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
KT는 향후 각 지자체 및 운수업체와 협의해 버스 내 이동 와이파이를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성목 KT 무선네트워크본부장은 "4G 와이브로를 이용한 버스 내 이동 와이파이 구축으로 고객들이 이동 중에도 무선인터넷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KT는 LTE WARP와 3W 네트워크를 통해 고객들의 편의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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