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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오전] 차별화 장세..엔 약세 덕에 日 반등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아시아 증시가 10일 엇갈린 방향성을 보여주고 있다.


뉴욕증시가 지난 주말 발표된 부진한 고용지표 악재로 1%대 하락을 기록한 점이 부담이 되고 있지만 전날 전날 미리 하락하며 뉴욕증시 하락을 선반영한 측면이 있어 일부 증시에서 반등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이날 통화정책회의가 예정된 일본 증시의 경우 1% 가까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추가 양적완화가 발표될 수도 있다는 기대감 속에 엔화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0.8% 오른 9620.24로 10일 오전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0.8% 상승한 820.34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추가 양적완화 기대감이 엔화 약세를 유발하며 수출주를 밀어올리고 있다.


도요타 자동차를 비롯한 자동차 빅3가 모두 2%대 강세를 나타냈다.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 등 대형 은행주도 일제히 2% 가까운 상승세를 나타냈다.


다이와 SB 인베스트먼츠의 몬지 소이치로 수석 투자전략가는 "5일 연속 하락 후 기술적 반등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증시는 보합권 공방 중이다. 한국시간 오전 11시22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0.1% 밀리고 있다. 선전종합지수도 0.4%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는 0.8% 밀리고 있다.


반면 대만 가권지수와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각각 1%, 0.4%씩 오르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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