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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Plus]메타바이오메드, 5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메타바이오메드가 주가안정을 위해 5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에 나섰다고 10일 공시했다.


메타바이오메드는 현대증권과 자사주 신탁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기간은 4월10일부터 10월9일까지다.

오석송 대표는 "최근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으며 앞으로도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자사주 취득 배경을 설명했다.


메타바이오메드는 지난해 매출액 252억원, 영업이익 35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 18% 증가한 수치다.

회사 관계자는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국내 및 해외 의료소재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에 있다. 이에 따라 주력 제품인 봉합원사, 치과용 재료 등 기존제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신제품 출시에 따라 매출이 늘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올해도 신규 고객사가 증가하고 있고 신제품 출시에 따른 매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어 실적은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메타바이오메드는 국내 대표적인 의료용 소재개발 전문기업으로, 생분해성봉합원사, 치과용 골수복재 및 인공뼈 등을 개발·생산하며 전 세계 98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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