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지역형) 지정’과 일자리 창출사업’ 신청기업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오는 20일까지 서울시와 연계한 2012년도 제1차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지역형) 지정 및 일자리 창출사업 희망단체(기업)를 모집한다.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 목적 실현,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창출 등 사회적기업의 대체적인 요건을 갖추고 있으나 인증요건의 일부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조직(기업)을 서울특별시장이 지정, 장차 요건을 보완하는 등으로 향후 사회적기업으로 전환 가능한 기관을 말한다.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은 조직형태(민법상 법인?조합, 상법상 회사, 비영리단체 등)를 갖춘 조직(기업), 사회적 목적 실현(취약계층에게 일자리 또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이 가능 유급근로자를 고용, 영업활동을 해 배분가능한 이윤의 3분의 2이상을 사회적 목적에 재투자할 것(정관에 명시) 등 지정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되면 재정지원(일자리 창출사업 인건비?사업개발비 지원), 경영컨설팅과 정보 제공, 공공기관 우선구매 권고 등 판로개척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같은 기간에 일자리 창출사업의 신청?접수도 진행된다.
일자리 창출사업은 (예비)사회적기업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인건비와 사업주부담 4대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제출서류를 20일까지 중랑구청 일자리창출추진단(☎2094-2923)에 직접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지정(선정)된 기업은 5월말 서울시 사회적기업 홈페이지(http://se.seoul.go.kr/)에 게재 및 개별 통보된다.
허범학 일자리창출추진단장은 "많은 기업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돼 지역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랑구 일자리창출추진단 (☎2094-2912)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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