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런던올림픽 대한민국 대표선수단 단복 공식 후원사인 제일모직 ‘빈폴’이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벤트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다음달 31일까지 빈폴 페이스북(www.facebook.com/beanpole.kr)에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내용을 남기면 된다.
이 중 선정된 응원 메시지들은 런던올림픽 개·폐회식 대한민국 대표선수단 단복의 안감에 프린트 돼 선수들이 이 단복을 직접 착용할 예정이다. 국가대표 선수들이 국민들의 응원과 염원을 가슴에 품고 런던올림픽에 출전하게 되는 것.
응모 메시지 중 우수작 10명에게는 런던올림픽 대표선수단이 입게 될 단복을 제공하며, 추가로 1000명에게는 ‘1st Player in London’ 캠페인 로고가 새겨진 빈폴 티셔츠를 선물한다.
고유현 빈폴 상무는 "각 나라의 대표적인 패션 브랜드들이 디자인에 참여하는 올림픽 선수단복을 빈폴이 제작하게 되어 영광"이라면서 "빈폴은 세련된 런던올림픽 선수단복 디자인으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동시에, 국민들의 응원 메시지가 담긴 단복으로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국민들과 함께 기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빈폴은 지난 3월 23일 대한체육회와 패션의류 및 단화부문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지원하는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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