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 리뷰 김은경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민병덕)은 프로야구 개막 시즌을 맞아 ‘2012 KB국민프로야구예금’을 9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고객이 예금가입 시 응원구단을 선택하고 선택한 응원구단의 2012 프로야구 정규시즌 성적 및 정규시즌 동원 관중 수에 따라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정기예금이다.
2012 KB국민프로야구예금의 가입대상은 개인고객의 경우 가입기간은 1년이며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단, 4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하는 상품으로 1조원으로 한도가 소진될 경우엔 조기 판매종료 될 수 있다.
이 상품의 기본 이율은 연3.8%이며 우대이율은 응원 구단별로 최고 연0.3~0.4%p가 제공돼 최고 연4.1~4.2%의 금리가 적용된다.
우대이율은 응원 구단의 포스트시즌 진출 여부에 따라 구단별로 연 0.1~연0.2%p의 우대이율을 차등 제공하는 ‘승리기원우대이율’, 응원 구단의 2012년 정규시즌 최종 순위가 2011년 최종순위 보다 상승한 경우 연0.1%p를 제공하는 ‘순위상승우대이율’, 2012 프로야구 정규시즌 동원 관중수가 700만 명 돌파시 연0.1%p를 제공하는 ‘서포터즈 우대이율’로 구성된다.
고객이 정해진 기간 내 예금을 가입하고 KB국민은행 홈페이지(www.kbstar.com)에서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3D LED TV, 태블릿PC, 야구(응원)용품지원비 등 경품도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2012 프로야구는 해외파 선수들의 복귀로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져 시범경기 관중수가 전년대비 46% 증가하는 등 그 열기가 어느 해 보다 뜨겁다”며 “2012 KB국민프로야구예」이 올 한 해 국민들에게 야구를 보는 즐거움을 더해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여의도 영업부에서는 민병덕 KB국민은행장, 양준혁 야구해설위원 등이 ‘2012 KB국민프로야구예금’ 1~3호에 가입하고 2012 프로야구에서 각 구단의 선전과 흥행을 함께 기원했다.
이코노믹 리뷰 김은경 기자 kek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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