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수도권 부동산 끝없는 추락 "총선도 약발 안받네"

시계아이콘02분 13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수도권 부동산 끝없는 추락 "총선도 약발 안받네" 서울 매매가 변동률
AD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었다. 선거를 앞두고 관망하고 있는 분위기다. 매수자와 매도자 모두 거래를 미루고 있어 수도권 전역으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1번지는 총선을 앞두고 4월 첫 주 서울과 수도권 부동산 시장을 조사한 결과 서울과 경기 등 10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의 하락폭이 매우 크다.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매매시장은 서울(0.07%), 신도시(-0.05%), 경기(-0.04%), 인천(-0.03%)이 모두 내림세를 나타냈다. 전세가격은 경기가 0.02% 내렸고 서울과 신도시(0.00%)는 내림세를 멈췄지만 제자리걸음을 했다. 인천(0.03%)은 소형아파트 중심으로 수요가 소폭 올랐다.

◇강남 중심으로 하락세
서울지역 매매시장은 대표적으로 송파(-0.30%)가 가장 많이 내렸고 이어 성동(-0.19%), 중구(-0.18%), 서대문, 동대문(-0.16%), 영등포(-0.13%) 순으로 내림세를 나타냈다. 매수세가 사라진 매매시장은 대형뿐만 아니라 중소형 아파트값도 거래가 어려워 하향 조정되는 분위기다.


송파구의 경우 대형과 중소형까지 급매물이 대거 나온 상태지만 매수세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잠실동 잠실엘스주공1단지 82㎡는 6억5000만~7억3000만원 선으로 3500만원 하향 조정됐고 신천동 미성 105㎡도 2500만원이 내려 7억5000만~8억2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성동구는 금호동 래미안하이리버의 입주로 인근 지역의 아파트의 급매물이 늘고 있다. 잔금을 치르기 위해 기존주택을 내놓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 하왕십리동 청계벽산 112㎡는 4억2000만~4억5000만원 선으로 2500만원이 하락했다.


중구는 저가 매물 출시로 신당동 아파트값이 약세를 보였다. 신당동 삼성 105㎡가 2000만원 하락해 4억3000만~5억1000만원 선이다.


신도시도 마찬가지다. 일산(-0.18%)과 산본(-0.10%)도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했다. 특히 일산은 대형 아파트의 급매물이 적체되고 있다. 2010년 이전에 대출을 받아 구입한 투자자들이 매매와 전셋값 하락으로 대출금 상환이 어려워 급매로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주엽동 강선우성 145㎡는 5억5000만~8억2000만원 선으로 전 주 대비 3000만원 떨어졌다.


산본은 산본동 계룡삼환 125㎡이 1000만원 하락해 3억5000만~4억원 선이다. 경기는 김포(-0.26%), 의왕(-0.19%), 안성(-0.18%), 군포(-0.17%) 등의 지역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김포는 부동산 시장의 침체로 얼어붙은 매수심리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다. 풍무동 신동아 102㎡가 2000만원 내린 1억9000만~2억3000만원 선으로 조사됐다. 의왕은 내손동을 중심으로 약세가 이어졌다. 내손동 포일자이 171㎡는 8억3000만~9억2000만원 선으로 1000만원 하락했다.


인천은 동구(-0.15%), 남구(-0.13%)를 중심으로 내림세를 보였다. 남구 용현동 동아 66㎡가 1000만원 내려 1억1500만~1억250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서울 신도시 전세값 보합세
전세시장도 마찬가지다. 봄 이사철을 맞았지만 움직임이 적어 보합세를 기록했다. 경기(0.02%)를 빼고 서울과 신도시의 전세값 내림세는 멈췄다. 인천(0.03%)만 소형아파트 중심으로 수요가 이어져 지난주에 비해 소폭 올랐다.


서울은 서초(-0.17%), 강동(-0.13%), 양천(-0.11%)이 하락했다. 서울에서 전세가 상승한 지역은 서대문(0.15%), 강서(0.14%), 영등포, 동작(0.13%)이다.


서초구는 최근 2~3년간 급등한 전셋값에 부담을 느낀 세입자들이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인근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수요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서초동 대림e-편한세상2차 122㎡가 3000만원 하락해 4억7000만~5억2000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강동구는 고덕시영 이주 수요로 올랐던 가격이 하향 조정됐다. 이주가 마무리 되면서 인근 지역의 전세 문의가 감소했다. 고덕동 배재현대 132㎡가 3억~3억1000만원 선으로 500만원이 내렸다.


반면, 서대문구는 인근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전세가격이 저렴하고 업무지구와도 가까워 직장인 수요가 꾸준하다. 연희동 연희대우 85㎡는 2억~2억2000만원 선으로 1000만원 상승했다.


분당, 일산 등 5개 신도시도 모두 보합세를 보였다. 경기에서는 군포(-0.32%), 안산(-0.22%), 용인(-0.20%), 구리(-0.17%), 의왕(-0.16%)이 하락했다. 유일하게 오른 지역은 여주(0.41%), 의정부(0.26%), 하남(0.18%) 등이다.


군포는 당동2지구 휴먼시아 입주가 시작되면서 기존 아파트의 전세를 찾는 문의가 더욱 줄어들었다. 특히 대형 아파트는 세입자도 찾기가 어렵다. 당동 용호마을e-편한세상 138㎡는 2억5000만~3억선으로 1500만원 내렸다.


안산은 선부동 군자주공 소형아파트 전셋값이 250만~500만원 가량 내렸다. 단지가 오래됐고 소형아파트지만 관리비가 비싼 편이라 신혼부부 수요도 많지 않다. 군자주공 12단지 56㎡는 7500만~8000만원 선으로 250만원 떨어졌다.


인천은 부평구가 0.25% 상승했다. 수요가 많은 부개동 역세권 아파트는 매물이 거의 없고 나와 있는 전세 매물은 보증금이 모두 오른 상태다. 부개동 주공7단지 82㎡는 1000만원이 올라 1억2000만~1억3000만원 선에 전셋값이 형성됐다.


◇서울 재건축 최대 낙폭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0.25% 하락해 1년7개월 만에 주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영등포(-2.72%), 송파(-0.39%), 서초(-0.06%), 강동(-0.04%)등이 내림세를 기록했다. 여의도 한강변 재건축 단지의 약세로 비강남권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영등포구는 한강변 재건축 단지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으로 거래가 실종된 상태다. 급매물 조차도 거래가 이뤄지지 않아 집주인들의 추가 가격조정이 이뤄졌다. 여의도동 시범 59㎡가 2000만원 하락해 5억5000만~6억 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송파구는 가락시영의 소형아파트 비율이 늘어날 수 있다는 소식에 매수 관망이세가 짙어지고 있다. 상향 기대감으로 올랐던 호가는 급매물이 지속적으로 출현하면서 가격이 떨어졌다. 가락시영2차 62㎡는 8억3000만~8억3500만원 선으로 1500만원이 내렸다.


이코노믹 리뷰 최재영 기자 sometime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2606:30
    AI 산업 살리려면 '한국형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제도 나와야
    AI 산업 살리려면 '한국형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제도 나와야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506:30
    "일주일 100시간 일하면 2억 드립니다"…'시간제한' 없이 개발 가능한 미·영·일
    "일주일 100시간 일하면 2억 드립니다"…'시간제한' 없이 개발 가능한 미·영·일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206:30
    "한국, 주 52시간 고집하다간 경쟁력 잃고 뒤처진다"…경고 날린 AI업계
    "한국, 주 52시간 고집하다간 경쟁력 잃고 뒤처진다"…경고 날린 AI업계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107:00
     "이 업종은 연장근로 못 씁니다"…전쟁터의 시간, 52시간에 갇히다
    "이 업종은 연장근로 못 씁니다"…전쟁터의 시간, 52시간에 갇히다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중인 주52시간 근무제

  • 25.12.2006:30
    AI 기업 80% "칼퇴 하면서 AI 개발 못해"…실리콘밸리 가는 이유 있어
    AI 기업 80% "칼퇴 하면서 AI 개발 못해"…실리콘밸리 가는 이유 있어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52시간 근무제

  • 25.12.2411:00
    부산·서울 무연고사 전국 최다…고령자 많은 구도심 집중
    부산·서울 무연고사 전국 최다…고령자 많은 구도심 집중

    대한민국 국민 10만명당 무연고 사망자 수는 평균 10.1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의 4.15명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특히 부산과 서울 등에서 무연고 사망자 수가 많았다. 24일 아시아경제가 전수조사를 통해 집계한 무연고 지수에 따르면, 전국 평균 무연고 지수는 2021년(4.15)보다 크게 높아진 10.19로 나타났다. 무연고 지수는 10만명당 무연고 사망자 수를 계산한 수치다. 이렇게 산출된 무연고 지수가 10을

  • 25.12.2411:00
    "그래도 장례는 나라서"…고독이 당연한 곳 '부산'
    "그래도 장례는 나라서"…고독이 당연한 곳 '부산'

    지난달 27일 부산 중구 영주동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정재남씨(86). 이웃 주민과 함께 담소를 나누던 정씨는 근처에 연고 없이 혼자 사는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여기 계단 내려가면 아흔 넘은 할머니 한 명이 있는데, 아플 때마다 죽겠다고 전화가 와서 거절하기도 뭐하고 가끔 들여다보고 있다"며 "그래도 평일엔 요양보호사란 사람이 와서 밥도 챙겨주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할머니 아들은 어릴 때 죽었고, 일본

  • 25.12.2411:00
    홀로 남은 아버지는 장례지도사를 택했다
    홀로 남은 아버지는 장례지도사를 택했다

    "고시원 총무로 일하면서 홀로 외롭게 떠나가는 이들을 너무 많이 봤습니다." 지난달 27일 부산 동구 범일동에서 만난 박상문씨(57)는 사전 장례주관자 지정 사업에 참여한 사연을 담담하게 설명했다. 사전 장례주관자 지정 사업은 무연고자 등이 생전에 자신의 장례를 맡길 사람이나 단체를 미리 지정하는 제도다. 사후에 발생할 수 있는 행정적 혼란을 막고 고인이 존엄하게 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박씨는 올해 6

  • 25.12.2311:00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지난달 5일 오전 강원도 원주의료원 장례식장은 상주와 조문객들로 분주한 모습이었다. 그런데 가장 작은 빈소인 5호실은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이곳에는 고(故) 권모씨의 빈소가 영정사진도 없이 차려져 있었다. 조문객은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다. 빈소 옆 식당에도 불은 꺼져 있었다. 기자는 비어있던 제사용 향로에 첫 번째 향을 피운 뒤 권씨를 조문했다. 빈소 앞 의자에 앉아 기다리기를 30분, 지역 봉사단체 회원 3명이

  • 25.12.2311:00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최근 약 5년간 발생한 무연고 사망자 10명 중 3명은 연고자가 있음에도 시신 인수를 거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아시아경제가 2021년부터 올해 5월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무연고 사망자를 전수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경찰이나 지자체에서 연고자에게 연락했으나 무응답 또는 시신 인수 거부·기피로 무연고자가 된 사망자는 시신 위임자가 확인되는 2만1896명 중 7336명(33.5%)이었다. 무연고 사망자는 가족 등 연고자가 아예

  • 25.12.1606:40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606:30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406:30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306:30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206:40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2612:13
    진중권 "이준석은 리틀 트럼프, 한동훈은 정치 감각 뛰어나"
    진중권 "이준석은 리틀 트럼프, 한동훈은 정치 감각 뛰어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진중권 동양대 교수(12월 23일)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진중권 동양대 교수 모시고 최근 정국 상황 관련해서 촌철살인 진 교수님의 비평 듣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진중권 : 예,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최근

  • 25.12.2309:51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12월 19일) 소종섭 :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수사'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한학자 총재의 전 비서실장도 조사했고, 전재수 전 장관도 소환 조사했습니다. 전체적인 수사 흐름, 또 향후의 전개 상황 어떻게 봅니까? 박원석 : 일단 공소시효 논란도 좀 의식하는 것 같고 일각에서

  • 25.12.1810:59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정부 부처 업무 보고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은 국방부 보훈부 방사청 등의 업무 보고가 진행된다. 업무 보고가 생중계되는 것에 대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감시의 대상이 되겠다는 의미,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무 보고가 이루어지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업무 스타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대통령실 참모들과 대통령과 같이 일했던 이들이 말하는 '이재명 업무 스타일'은 어떤 것인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