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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9일] 오늘의 SNS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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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SNS 세상을 달군 핫이슈들을 정리해 봅니다.


한명숙 대표 60대 남성에 피습…"무사합니다"

[4월9일] 오늘의 SNS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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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9일 지원 유세 도중 피습을 당했다. 한 대표는 오후 1시 30분께 서산시 동문동 유세장에서 조한기 후보(서산 태안)의 지원 연설을 마치고 내려와 지역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 때 시장 진입로에서 60대 남성 이모씨가 달려와 한 대표의 목덜미를 손으로 잡아챘지만 수행원들이 신속히 막아 부상을 입진 않았다. 피격 남성은 자유선진당 지지자로 현장에 있던 경찰에게 바로 연행됐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사건 발생 전 술을 마신 상태였으며 한 대표가 현지 유세 도중 자유선진당에 대한 비판 발언을 하자 이에 격분해 한 대표를 공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대표는 오후 3시 트위터로 "조금 놀라기는 했지만, 서산 동부시장에서 자체적으로 '투표참여 캠페인'을 하는 야채장사 아주머니를 만나서 힘이 났다"고 무사함을 알렸다.

조현오 청장 "수원 살인사건 책임지고 물러날 것"

[4월9일] 오늘의 SNS 핫이슈

조현오 경찰청장이 수원 20대 여성 납치살해사건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조 청장은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발표한 대국민 사과문에서 "사건이 발생한지 1주일이 넘었는데 국민들의 분노가 여전하다"며 "경찰 잘못이 크기 때문에 제가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조 청장은 "112신고센터의 무능함으로 인한 상황 오판, 허술한 대처, 부실 수색, 사건 축소 및 거짓 해명 등 심각한 문제점이 확인됐다"면서 "책임자에 대해 응분의 책임을 묻고, 특히 축소와 거짓말에 대해서는 더욱 엄정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조현오 경찰청장의 사의 표명을 수용키로 했다.


"수원 부녀자 살해 오원춘 사이코패스 아니다"

[4월9일] 오늘의 SNS 핫이슈

부녀자 연쇄살인범 강호순의 자백을 이끌어낸 프로파일러 권일용 경감이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수원 여성 납치살해 사건 용의자 오원춘(사진)이 사이코패스(반사회적 인격장애)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권 경감은 "오원춘이 자기 통제력이 굉장히 부족하며 범죄를 언제 중단할지 판단하지 못하는 유형"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오원춘이) 초범으로 판단된다"며 "더이상 범죄에 대해서 숨기고자 하는 의도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오원춘의 증명사진이 리트윗되고 있으며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도 실명이 상위에 올라있다. 오원춘이 경찰이 들이닥쳤을 당시 토막낸 시신 280조각을 비닐봉지 14개에 나눠담고 있었다는 사실은 전 네티즌을 경악케 했다.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분노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트위터에서는 "오원춘이 거제·부산·대전·용인·수원으로 이동하며 인근 실종된 여자가 무려 135명 이상"(@koreasp**)이라는 루머가 수백회 리트윗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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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꼼수-봉주 11회 화제…'디도스 공격' 주장

[4월9일] 오늘의 SNS 핫이슈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나꼼수)' 봉주 11회가 9일 공개됐다. 봉주 11회에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박지원 민주통합당 후보, 노회찬 통합진보당 후보 등 야권인사가 출연해 청와대 민간인 불법사찰 등 현정권 비리에 직설적인 비판을 퍼부었다. 막말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김용민 후보(노원갑)의 심경토로도 이어졌다. 김 후보는 "스스로 발언에 대해 생각해봐도 정치할 권리가 없지만 저를 지지해주시는 분들이 눈에 밟힌다"고 눈물을 쏟았다. 봉주 11회는 한때 서버 폭주로 다운로드와 스트리밍 서비스가 원활치 못했다. 김용민 후보는 트위터에 "나꼼수 서버가 디도스 공격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트위터에선 "긴급 공지. 나꼼수 서버가 디도스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꼼꼼하게 파일을 주변에 공유해주세요"라는 메시지가 수차례 리트윗됐다.


결혼2년만에 이혼 위기 류시원 "가정 지킬 것"

[4월9일] 오늘의 SNS 핫이슈

배우 류시원(40)이 결혼 2년만에 이혼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한 매체는 류 씨의 부인 조모 씨(31)가 지난 달 22일 서울가정법원에 류 씨를 상대로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조정 신청서만 접수된 상태로 조정(숙려) 기일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이혼 사유도 불투명하다. 9일 류시원의 소속사 알스컴퍼니는 "류씨가 아직 이혼에 관해 부인과 합의 한 바가 없으며 끝까지 부인과 대화를 통해 가정을 지키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는 "성숙한 대화를 통해 서로의 의견 차이를 좁힐 수 있다면 이혼이라는 결론에 도달하지 않을 것이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류시원은 무용학도 출신 조 씨와 1년간의 열애끝에 2010년 10월 결혼했으며 결혼 3개월 만인 지난해 1월 득녀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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