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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가수 엄정화(43)가 '절친' 정재형(43)과 주고받은 문자를 공개해 화제다.
엄정화는 8일 자신의 트위터에 "꺄아 약올라 약올라! 으 뒷목 땡겨"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엄정화와 정재형이 주고받은 문자 대화 창을 캡쳐한 것으로 정재형이 "야식으로 뭐가 땡겨?"라고 묻자 엄정화가 "안돼! 놀러 올래?"라고 답한다.
하지만 정재형은 곧 "네가 먹고 싶은 거 내가 먹어두려고"라고 답하며 깐족댔다. 이에 엄정화가 "야!!!"라며 발끈하자 정재형은 "아 아직 감기기운"아라며 꼬리를 내린다.
엄정화가 공개한 문자를 본 네티즌들은 "둘이 되게 친해 보인다" "장난기 넘치는 파리지앵" "얄밉지만 귀여운 캐릭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엄정화는 정재형이 그룹 베이시스로 활동하던 1996년부터 알게 돼 16년째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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