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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재킷의 화려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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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재킷의 화려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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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화사한 벚꽃이 봄 산과 거리를 수놓고 있는 가운데 아웃도어 업계의 여성용 아우터가 화려한 변신을 꾀하고 있다. 기존의 투박하고 단조로웠던 디자인에서 벗어나 아웃도어 제품 같지 않은 디자인이나 화려한 컬러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것. 방수 및 투습성의 기능성을 갖춘 트렌치 코트 형 재킷, 사파리 형 재킷의 트렌디한 디자인부터 핏감을 살린 점퍼 형 재킷이나 화려한 컬러가 돋보이는 바람막이 재킷 등 종류 또한 다양하다.

휠라코리아의 아웃도어 브랜드 ‘휠라 스포트(www.filasport.co.kr)’ 이승협 디자인 실장은 “아웃도어 의류를 찾는 여성 고객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일상 생활에서 다양한 스타일과 코디 할 수 있도록 디자인이 강화되는 추세로 바뀌고 있다”면서 “허리 부분에 스트링이나 벨트로 포인트를 주거나 몸에 꼭 맞도록 핏감을 살려 여성스러움이 한 층 강조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사파리 형 재킷’의 매력은 착용감이 편하고 어떤 스타일에도 무난하게 코디할 수 있다는 것. 사파리 형 디자인의 아웃도어 재킷은 봄철 변화무쌍한 날씨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수 및 투습 기능성이 더해져 더욱 실용적이다.

고급스러우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휠라 스포트의 ‘사파리형 트래블 재킷(WJU-191F)’은 면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이 편안하다. 또, 후드를 탈 부착할 수 있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며 허리 라인을 살릴 수 있는 벨트가 달려 있어 좀 더 날씬하게 표현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휠라 스포트가 자체 개발한 옵티맥스 테크(Optimax Tech) 2.5L 소재를 사용하여 방·투습 기능 또한 탁월하다.


20~30대 여성들에게 인기가 좋은 ‘트렌치코트 형 아웃도어 재킷’은 여성스러우면서도 발랄한 분위기를 내기에 안성맞춤이다. 더욱이 일반 트렌치코트보다 가볍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어 활동성이 뛰어나다.


노스페이스에서 출시한 '마운틴 트렌치코트 재킷'은 옐로우,그레이 투 톤의 깔끔한 컬러 배색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후드 바깥 쪽에 스트링이 달려 있어 후드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다. 또, 앞면 지퍼를 올린 뒤 벨크로로 한 번 더 여밀 수 있어 내구성이 좋다. 방수와 투습성이 뛰어난 하이벤트(Hyvent) 2.5L 소재를 사용해 봄과 여름 레인코트로도 제격이다.


올 봄 출시된 ‘점퍼 형 아웃도어 재킷’은 기존의 투박한 디자인에서 나아가 전체적으로 몸에 꼭 맞도록 디자인돼 여성스러운 실루엣이 한 층 강조된 제품이 두드러진다.


고 기능성의 소재를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탁월한 보온성을 자랑한다. 코오롱스포츠의 '하이넥 숏재킷'은 고밀도 폴리 소재를 사용해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자아낸다. 어깨 상단과 소매 등 부분적으로 지퍼를 적용해 디자인이 독특할 뿐 아니라 통기성이 뛰어나다.


찬 바람을 막아 주는 ‘바람막이 재킷’은 봄철 아웃도어 활동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 여성용 ‘바람막이 재킷’은 남성용보다 컬러가 화려하며 신체 라인이 강조된 디자인이 시선을 끈다. 화사한 오렌지 컬러가 돋보이는 휠라 스포트의 후드 일체형 ‘사파리 형 바람막이 재킷(WBU-391F)’도 눈여겨 볼 만하다.


엉덩이를 덮는 긴 기장의 독특한 사파리 형 디자인이라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며 홑겹의 가벼운 소재로 되어 있어 활동성이 좋다. 컬럼비아의 ‘캐슬리 재킷’은 가벼우면서도 탁월한 발수성의 옴니쉴드 소재 방풍 재킷으로 움직임이 많은 부위에 신축성이 좋은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움직임이 큰 활동에 제격이다. 더불어 몸의 곡선과 유사한 핏으로 활동성을 높이고 후드와 밑단에는 사이즈 조절이 가능한 드로코드를 삽입해 간편하게 자신의 핏에 맞게 착용할 수 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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