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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연장 1757km 자전거 국토 종주길 드디어 뚫렸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9초

인천 서구 경인아라뱃길에서 개통식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오는 22일 ‘자전거의 날’을 맞아 경인아라뱃길부터 부산까지 이어지는 국토 종주 자전거 대행진이 개최된다.


9일 인천시에 따르면 오는 22일 인천시 서구 경인아라뱃길 아라빛섬 정서진 광장에서 '제4회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전-TDK 2012개막식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는 2009년 서울에서 제1회 자전거 대축전이 개최된 후 4회째를 맞이하는 축전이다. 올해 행사는 인천시와 인천시 서구가 주관하며,행정안전부·국토해양부·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과 K-water 및 대한사이클연맹이 후원한다.


특히 이번 자전거 대축전은 인천에서 부산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1757km의 국토 종주 자전거길이 개통된 것을 기념해 열린다.

국내·외 주요 인사와 자전거 선수·동호인 유명연예인 등 5000여 명이 정서진 광장부터 김포터미널까지 아라뱃길을 따라 조성된 18㎞의 아라자전거길을 퍼레이드 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제사이클연맹 공인 도로사이클대회인 '뚜르 드 코리아(Tour de Korea)' 2012' 행사도 이날 동시에 개막돼 22일에는 인천 아라빛섬 정서진 광장에서 서울 올림픽공원까지 55㎞ 경주가 진행된다. 이후 29일까지 부여, 광주, 여수, 거창, 구미, 영주, 충주, 여주, 하남 등 전국을 순회하며 총연장 1100㎞를 달린다.


개막식장에서는 전국 14개 시·도 농특산품, 우수정보화 마을 및 마을기업특산품을 시중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와 인천시립무용단 공연, 국악대 공연, 자전거 전시회 등 여러 행사가 마련된다.


한편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전 개막식과 자전거 퍼레이드에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인천시 홈페이지(http://www.incheo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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