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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오디션 ‘슈퍼스타V’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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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은 오는 16일 접수를 시작으로 예비창업자들의 오디션 대회인 ‘실전창업리그-슈퍼스타V'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슈퍼스타V는 지역별 창업 거점기관인 18개 창업선도대학을 활용한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다.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접수를 받고, 이후 지역예선, 전국예선, 전국본선 등을 거쳐 최종 우승자를 선발한다.

우수 아이템에 대해서는 투자도 병행될 예정이라는 게 중기청 측 설명이다. 대상에게 상금 5000만원 등 총 상금만 2억7000만원에 달한다.


모집분야에 제한은 없으며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창업인은 접수 기간 중 창업넷(startbiz.changupnet.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중기청 관계자는 “오는 11월에는 국내 창업경진대회 결산 및 국민적 창업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총 상금 1억원 규모의 왕중왕전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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