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미 노동부는 5일(현지시간)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5만7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주보다 6000건 줄어든 수치로 지난 2008년 4월 이후 최저수준이다. 이에 앞서 블룸버그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나온 35만5000건보다는 다소 높은 수치다.
라이언 스위트 무디스 이코노미스트는 "노동 시장 상황이 점진적으로 나아지겠지만 아직도 가야할 길이 멀다"며 "유럽발 위기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기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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