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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가격안정 모범업소 신청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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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업소 지정시 대출금리, 보증수수료 감면, 종량제쓰레기 봉투 지급, 업소 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물가안정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해 온 ‘가격안정 모범업소(착한가게)’를 10일까지 모집한다.


광진구, 가격안정 모범업소 신청받아 김기동 광진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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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대상은 외식, 이·미용, 세탁 등 개인서비스 업종으로 가격수준이 지역평균 가격보다 낮거나 동결 또는 인하해 물가안정에 기여한 업소다.

또 종사자가 친절하고 영업장이 청결한 업소여야 한다. 단 2년 이내 행정처분 받은 업소나 지방세 체납업소, 전국 단위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지정대상에서 제외 된다.


모범업소로 지정되면 소상공인지원센터의 소상공인 정책자금과 지역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 우대 지원 등 대출금리와 보증수수료 감면과 종량제쓰레기 봉투 지급, 업소 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구는 현재 이·미용업소 21개 소, 외식업 17개 소, 세탁업 4개 소 등 총 45개 소의 착한가격 모범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물가안정 확산을 위해 모범업소를 확대 지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직접 방문신청 또는 우편 및 팩스로도 가능하다.


구는 '물가 모니터링제' 운영을 통해 지정 생필품 가격과 개인서비스요금의 조사, 물가안정 캠페인 등 활동을 펼쳐 지속적으로 물가안정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물가관리 실적평가에서 지난 2006년부터 7회 연속 행정안전부 평가 우수구 및 서울시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구는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해 온 가격안정 모범업소를 적극 발굴·홍보, 사회전반에 걸쳐 물가안정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고물가로 인해 살림살이가 팍팍한 서민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물가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경제과(☎450-7321)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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