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랑세스, 수처리 핵심소재 역삼투분리막 출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랑세스, 수처리 핵심소재 역삼투분리막 출시 랑세스 수처리 역삼투분리막 레와브레인
AD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는 4일 수(水)처리 핵심 소재인 역삼투 분리막(RO Membrane) 제품 '레와브레인'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레와브레인은 폴리아미드 재질에 얇은 필름을 입힌 형태로 두가지 규격으로 출시됐다.

이러한 역삼투 분리막은 특정 성분을 선택적으로 투과시킬 수 있는 미세 여과막으로 염분, 유기 및 무기 오염물질, 바이러스, 세균, 중금속 등을 제거할 수 있다. 때문에 해수담수화, 순수 및 초순수, 하폐수 재활용 등 수처리 산업의 고부가가치 소재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멤브레인은 표면적이 넓을수록 여과 효율이 높아지는데, 랑세스는 ATD(anti-telescoping device)를 적용해 표면적이 기존 제품 대비 약 6% 가량 넓은 것이 특징이다.


회사측은 발전소용 보일러 급수 생산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순수제조공정에 활용가능하고, 이온교환수지와 같이 터빈이나 증기 발생기 등의 오염, 변형, 부식을 줄여 기계의 수명을 연장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알란 샤프 이온교환수지 사업부 멤브레인 총괄 책임자는 "이온교환수지와 함께 수처리 포트폴리오를 넓히게 됐다"며 "독보적인 사업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수처리 업계의 명실상부한 선두 기업으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현길 기자 ohk041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